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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는 아이돌 부부로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에 출연해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섰는데 돌연 파경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교육관이 서로 달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던 부분이 이슈화되는 가운데 있습니다.
2018년에 결혼한 최민환과 율희는 혼전 임신으로 인해 아들을 출산 후 결혼식을 올렸고, 아이돌계 최연소 부부로
초고속으로 부모가 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후 살림하는 남자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 행보를 보이며 활발한 SNS 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고, 부부였기에 파경 소식이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던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는 분위기로 두 사람은 아이들의 교육관에 대해
입장 차이를 표현했습니다. 최민환은 율희가 좋은 유치원을 보내기 위해 아침 등원시간만 1시간 40분이 걸린다고
쓸데없다 고집이라고 발언을 했고, 이어 율희는 고집이 아니라 엄마니까 당연한 마음이라며 영어학원과 발레포함
교육비로만 800만 원이 지출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최민환은 아내 율희의 교육관에 대해 "이해가 안 간다며, 남들과 똑같이 키우고 싶고, 어린이집도 필요 있을까
생각도 한다"라고 말하며, "주말마다 놀이공원을 가도 투어를 할 정도"라고 말하는 반면 율희는 "티켓 가격만 70~80만 원
패스트트랙을 쓰고, 아이들에게 고민 없이 해주고 싶다"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습니다.
최민환은 아이들 교육관보다 아이들이 개인 시간을 가지고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반면, 율희는 아이들은
어렸을 때 케어를 해줘야 한다면 서로 팽팽하게 맞섰고,
이에 오은영은 "만 4세는 욕구지연을 배워야 하는 시기로 보는 족족 사주면 안 되고 건강한 좌절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은 결국 좌절을 이겨내지 못하게 되고 그렇게 크면 안 되는 부분을 염두에 둬야 한다"라고 , "본인의 결핍을 아이들에게.........."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율희는 자신의 문제였을 수 도 있는 것들을 최민환이 더 서운하게 하고 잘못한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화를 냈을 수도
있겠다 것을 깨달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변해야 최민환도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말해 서로의 입장 차이가 좁혀지는
듯했으나 1년이 지난 후 서로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이혼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최민환과 율희는 각자의 SNS를 통해
"현재는 아이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것이 맞다고 판단.
아이 아빠가 양육을 하고 있고, 율희 역시 엄마의 빈자리가 크지 않도록 아이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부부의 길은 여기서 정리가 되지만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서는 끝이 아니기에
아이들에게는 서로 최선을 다하고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