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도영 올시즌 100타점 만점 시즌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프로야구 사상 역대  세 번째로 한 시즌에 3할. 30 홈런. 30 도루. 100타점. 100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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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8회 말 역전 3루타를 치면서 시즌 100타점을 올리면서, 2000년 박재홍 선수, 2015년 

테임즈가 세웠던 기록 달성에도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도영,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역대 3번째

 

 

이전 9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투수가 던진 강속구에 맞아 

5회 말 타석에 나섰다가 상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던진 시속 150km 직구에 왼쪽 팔꿈치를 정통으로 맞으면서

한동안 타석에서 벗어나 무릎을 꿇고 쓰러져 있었고,  이범호 감독은 부상을 우려해 곧바로 선수 교체를 지시했습니다.

 

 

김도영 선수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서 CT촬영을 했으나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으로 확인되어

경기가 끝날 무렵 챔피언 필드로 복귀하는 등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새 역사를 쓴 김도영 선수는 이제 테임즈에 이어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 40 홈런. 40 도루에 도전하게 됩니다. 

 

 

김도영 선수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치솟자 김도영 선수와 관련한 상품 매출도 덩덜아 오르고 있는데요.

김도영의 월간 10-10과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념하는 스페셜 유니폼 2종이 예약 판매로 7만 장 정도 팔렸는데요,

유니폼 한벌 가격이 13만 9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매출로 계산하면 약 100억 원에 육박하는 금액입니다. 

 

 

 

 

기아 김도영 연봉 개인 성적 및 응원가 고향 출신 학교

 

 

또한 유니폼에 특정 선수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마킹 키트가 2만 5천 원에 판매되는데, 키트가 한 개씩 팔릴 때마다

선수들에게 오천원 정도의 인센티브가 돌아갑니다. 김도영 선수의 마킹 키트는 상반기에만 2만 장이 넘게 팔렸고,

지금도 여전히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김도영 선수의 올해 연봉 금액보다 유니폼 판매로 인한

인센티브만으로도 수억 원은 더 받아갈 전망입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전인미답의  50 홈런, 502 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46호 홈런을 날리면서 46개의 도루를 낸 오타니가 남은 19경기에서 홈런 4개와 도루 4개를 

추가하면 메이저리그 역사에 새 장을 열게 됩니다. 홈런 46개는 2021년에 이어 오타니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입니다.